'선녀가필요해'윤지민, 차인표로 착각해 이두일과 '첫키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3 20:44

수정 2012.05.03 20:44



윤지민의 첫키스 상대는 이두일이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마태희(윤지민 분)는 지난밤 술김에 누군가와 첫키스를 한 것을 깨닫고 그 상대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마태희는 술을 먹으며 차세동(이두일 분)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냈고 차세동과 키스를 했었다고 생각하고 폭풍 양치질을 했다.

하지만 곧 차세주(차인표 분)에게서 문자가 오자 그 술자리에 차세주도 있었다는 것을 또 다시 기억해내며 차세주와 키스를 했다고 확신하고 기뻐했다.

그렇지만 그 기쁨도 잠시 장실장(시호 분)도 그 술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대체 그 3명중에 누구와 첫키스를 했던 것인지 마태희는 혼란에 빠졌다.


마태희의 첫키스 상대는 향수로 인해 밝혀졌는데 차세동이 다시 회사로 돌아온 마태희에게 따지러 사무실에 들어오자 차세동에게서 익숙한 향수 향기를 맡았고 키스를 하기 직전의 상태를 재연하자 둘은 서로 키스했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달았다.


이는 지난밤 마태희가 술자리에 차세주가 함께 있다 차세동이 들어오자 앉혀놓고 잠시 나갔고 그 사이 마태희는 앉아있는 차세동을 차세주로 착각해 키스를 한 것이었다.


이에 마태희와 차세동은 서로 믿을 수 없다며 이 사건에 대해 절대 입에 담지 않기로 약속한 뒤 차세동이 방을 나갔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던(?) 키스를 생각하며 괴로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엠카운트다운’ 포미닛 1위, “1년만에 컴백..걱정 많았다”
유인촌, 폴리테이너 연예인들에 “정치 참여 안하는 게 좋다”
‘선녀가 필요해’ 윤지민, 차인표-이두일 중 첫키스 상대는?
노홍철 폭행사건 전말, “계속 맞자 ‘너도 공격해’라는 말 들어”
‘선녀가 필요해’ 이두일, 연지곤지+여자소복 석고대죄..왜?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