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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디바’의 생방송 막이 드디어 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슈퍼디바’는 16강 드림 토너먼트의 화려한 생방송 무대가 첫 공개된 가운데 류국화-김혜정, 윤진-홍혜진, 양성연-장혜진, 장은주-박신애의 대결이 펼쳐졌다.
또한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가 펼쳐지기 전 드리머들의 진정한 메이크오버를 위한 열정 가득한 트레이닝 과정과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진정한 엄마인 그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8강에 제일 먼저 진출하게 된 드리머는 김혜정으로 발달 장애 2급인 아들을 연상시키는 노래라고 밝힌 거미의 ‘죽어도 사랑해’를 침착하고 애절하게 불렀다. 이에 호란은 “이전에는 남성적인 느낌이 과도해서 아쉬웠지만 오늘 그 한계를 극복한 모습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생방송에 진출하게 된 홍혜진은 한층 부드럽게 편곡된 2NE1의 ‘Lonely’를 풍부한 감성을 담아 호소력 있게 소화했고 그 모습을 본 주영훈은 “음정이 정확하다”며 그녀의 무대를 칭찬했다.
띠동갑 의붓딸의 어린 엄마 양성연도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8강에 진출했고 인순이는 “많이 늘었다. 그리고 정말 소중하게 불러줘서 고맙고 잘 들었다”며 그녀를 극찬했다.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은 소 키우는 디바 장은주로 원더걸스의 ‘Nobody’를 강렬한 퍼포먼스로 불렀고 이를 지켜본 김동욱은 “너무 눈도 즐거웠고 가창력은 여전하다. 잘 들었다”고 평가했고 호란은 “언제나 장은주씨의 무대는 유쾌한 반전이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조상범 PD는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생방송을 준비했다"며 "남은 3번의 무대를 통해 최고의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주부 노래 오디션 ‘슈퍼디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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