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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키 굴욕을 당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논스톱 서바이벌’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멤버들은 가장 탈락시키고 싶은 사람을 뽑기 위해 투표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녹화 장소에 투명한 투표소를 설치했고 이에 멤버들은 한명씩 투표소 안에서 자신이 탈락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투표를 했다.
문제는 이광수의 키가 투표소보다 컸던 것.
이에 이광수는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에 들어가다가 자신의 키보다 낮은 투표소에 불만을 제기하며 제작진을 향해 “나는 '런닝맨' 멤버 아니냐? 그래도 평균은 고려해줘야지. 난 배려 안해요?”라고 반문했다.
이러한 이광수의 질문에 제작진은 자막으로 평균키에 대해 해명했고 그는 구부정한 자세로 투표소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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