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재단은 9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 홀에서 개최한 '제 6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김 의장이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소통 문화를 창조하고 벤처기업인을 후원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을 따라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
왼쪽부터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진현 포니정재단 이사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형미선 여사 (김범수 의장 부인), 박영자 여사(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부인)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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