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투하츠 이윤지, 조정석에 사랑고백 “좋아해, 나 포기하지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09 23:28

수정 2012.05.09 23:28



‘더킹 투하츠’ 이윤지가 조정석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는 재신(이윤지 분)이 시경(조정석 분)의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신은 봉구(윤제문 분)를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한 시경이 봉구의 사람들과 서거한 선왕부부, 재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떠올리며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재신은 시경을 불러 힘들어서 끊었었던 상담치료를 받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경은 봉봉(사만다 데니얼 분)이 했던 의미심장한 말이 떠올라 “너무 힘들면 안하셔도 된다”고 재신을 만류했다.



재신은 그런 시경이 자신을 포기한 것이냐며 다그쳤고 이내 “좋아한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고 답답한 일개 근위대장을 좋아한다”고 마음을 고백하기에 이른 것.

이어 그녀는 “그쪽을 계속 내 옆에 앉히고 싶었다. 떼쓰고 싶고 장난치고 싶고 시비 걸고 싶고. 그러다 아까 알았다.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그러니까 나 포기하지 말아라. 그 쪽처럼 용기내 보겠다.
은시경 씨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돼 보이겠다. 지켜봐줘라. 꼭”이라며 자신의 절박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더킹 투하츠’에는 WOC대회에서 연승을 거둔 재하(이승기 분)와 항아(하지원 분)가 국민들 앞에서 약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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