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소기시장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다양한 브러시로 맞춤형 청소를 할 수 있는 '스텔스 진공 청소기' 신제품(사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먼지와 공기를 함께 빨아들인 이후 먼지는 먼지방에, 공기는 필터를 거쳐 깨끗하게 배출시키는 '트윈챔버 시스템'을 채용했다.
트윈챔버 시스템은 먼지가 청소기 내부에 흩어지지 않고 먼지방 한 곳에 모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써도 강력한 흡입력이 유지되며, 공기는 허니컴 4중 헤파필터를 거쳐 미세먼지까지 잡아낸 후 밖으로 깨끗하게 배출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스텔스 브러시'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모델에 따라 침구전용 브러시, UV살균브러시를 제공해 고객이 맞춤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브러시뿐만 아니라 바닥의 먼지량을 감지해 먼지유무를 알려 주는 먼지센서, 쇼파나 침대 밑 청소가 용이한 앨보 연장관 등 사용성을 극대화시키는 기능들도 도입됐다.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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