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수대통’ 서영희, 명품백 사온 임창정에 “너 럭키됐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14 12:02

수정 2012.05.14 12:02



서영희가 임창정의 수상한 행동을 감지하고 직격타를 날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에는 운수(임창정 분)의 럭키복권 1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된 은희(서영희 분)가 그에게 “너 럭키됐지?”라고 직격타를 날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은희는 운수가 선물한 명품 가방을 자연스레 ‘짝퉁’ 취급하는가 하면, 회사 동료 수아(임채원 분)의 눈썰미에도 ‘SA급 짝퉁’이라 확신하며 원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축에 드는 30만원에 가방을 팔아넘기는 참사를 일으켰다.

이에 속사정을 밝힐 수 없는 운수는 당장 물러오라며 노발대발했지만 아직 복권 당첨 사실을 모르는 은희를 향해 홀로 분통을 터뜨려야 했다.


그러나 얼마 후 수아는 은희에게 “30만원 내놔라. 이거 짝퉁 아니고 진품이다”며 가방을 돌려줬고, 명품 매장에서 진품 여부를 확인한 은희는 그간 운수의 수상했던 씀씀이와 행적을 곰곰이 되새기다 결국 그의 책에서 은행 대여금고 약관이 적힌 종이를 발견했다.



이어 치킨을 사들고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던 운수에게 “너 럭키됐지?”라고 직격타를 날린 은희는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그를 말없이 뚫어져라 노려보며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1등 당첨을 철저히 숨겨오던 운수가 은희라는 역대 최대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지운수대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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