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용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라면 시장점유율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컨센서스를 17.7% 하회했다"면서 "농심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12월을 바닥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얀국물 라면의 퇴조,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시장점유율 상승 노력, 원가 안정 등으로 최악의 시기는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시장점유율이 반등하면서 2011년 11월 라면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개선이 전망되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ASP 추가상승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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