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회에는 디지털 미디어 제품 상담차 참가한 전자제품 제조유통 전문사인 독일의 메모리 솔루션(Memory Solution) 일본 케이시에스(KCS) 대만 보드텍(Baudtec) 남 공 밀톤 일렉트로닉 (Milton Electronic Wholesalers)을 비롯, 자동화 보안시스템 전문사인 인도 오피스에이드(Office Aid), 두바이 알라와일 전자 (Alawael Electronics) 등 14개국 40개 기업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스트라스타(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일소프트(통합로그 분석관리시스템)등 중소기업 94개사가 참가해 총 220여회에 달하는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중동지역의 IT 관련 대형프로젝트 발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 의사가 높은 중동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기존에도 한국제품 구매를 지속해 온 일본, 동남아 등지의 기업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솔루션, 데이터 전송기술, 비주얼 콘텐츠 및 스마트폰 부품 분야에서의 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무협 장호근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상담회에서만 총 9000만달러 이상의 계약 상담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며 "월드IT쇼 수출상담회는 중소IT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의 해외 상품성을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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