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이 한국과의 평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는 오는 31일 스위스 베른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대목은 바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이번 명단에서 전원 제외됐다는 점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빅토르 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오는 25일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갖는 빌바오 소속 선수들 역시 자연스럽게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페르난도 요렌테와 이케르 무니아인 역시 한국과의 친선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됐다.
뿐만 아니라 페르난도 토레스와 후안 마타 역시 오는 20일 소속팀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름에 따라 명단에서 빠졌고, 다비드 비야와 페드로 로드리게스 역시 부상으로 인해 이번 평가전에 나서지 않는다.
이처럼 많은 선수들이 불참함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다. 사비 알론소와 세르히오 라모스, 이케르 카시야스 등이 모두 건재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를 비롯해 발렌시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강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탄탄한 선수 구성을 마쳤다.
이번에 구성된 스페인 대표팀은 한국과의 평가전 외에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통해 유로 2012를 앞두고 다양한 전술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은 지난 9일 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5월 FIFA 랭킹에서 1442점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스페인 대표팀 명단
FW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헤수스 나바스, 알바로 네그레도(이상 세비야), 로베르토 솔다도(발렌시아), 아드리안 로페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MF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 산티 카솔라, 프란시스코 이스코(이상 말라가), 하비 가르시아(벤피카), 베나트 에체바리아(레알 베티스), 브루노 소리아노(비야레알)
DF 세르히오 라모스, 알바로 아르벨로아, 라울 알비올(이상 레알 마드리드), 호르디 알바(발렌시아), 이그나시오 몬레알(말라가), 후안 프란, 알바로 도밍게스 (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GK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호세 레이나(리버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강원 '캡틴' 김은중,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함부르크, 구자철에 '세 번째 러브콜'..손흥민과 한솥밥 먹나
▶ KBO, 부산광역시와 ‘2012 아시아시리즈’ 개최 합의
▶ 박지성, '해리 그렉 추모경기' 선발 출전..1도움 기록
▶ 가가와, 맨유와 계약 임박? ‘아직은 보류 상황’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