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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9일 부산전서 '엔젤스 데이' 이벤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16 15:30

수정 2012.05.16 15:30



인천이 오는 부산전에서 ‘엔젤스 데이(Angel's Day)’ 행사를 진행한다.

16일 인천은 “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부산과의 홈경기를 여성 팬들을 위한 ‘엔젤스 데이(Angel's Day)’로 정하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하는 여성 관객은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선수들은 장미꽃 500송이를 여성팬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화장품 전문업체인 페이스드림은 여성팬 500명에게 지아뜨 비타민 K 에센스를 나눠주며 ‘엔젤 퀸 선발대회’에 참여한 여성들에게는 지아뜨 알로에 모이스쳐 로션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단의 마스코트인 유티의 프리허그 이벤트와 함께 네일아트와 타로카드도 무료로 운영한다.



이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여성이면 누구나 ‘엔젤스 데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올시즌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전용구장에 많은 여성팬들이 찾아오기를 기대하며 ‘엔젤스 데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천이 올시즌 홈경기마다 실시하는 스타디움 투어 이벤트에는 여성팬들만 신청이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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