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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공앱 개발하면 상금 1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17 14:47

수정 2012.05.17 14:47

삼성전자가 1억여원의 상금을 걸고 공익 성격의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애플리케이션) 개발대회인 '삼성 공공앱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공공정보나 국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생활편익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 분야가 있고, 장애인.고령자 등 소외계층의 모바일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또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분야가 있다.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고 대상을 포함한 19개 팀 또는 개인에게 총 1억여원의 상금을 준다.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콘텐츠 장터 '삼성앱스'에서 판매.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는 이날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삼성 개발자 사이트'에 기획안을 낸 뒤 삼성앱스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올려야 한다.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앱 개발센터(OCEAN)'의 장비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포털업체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가 협찬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개발자 사이트(developer.samsung.com/challenge/public2012)에서 볼 수 있다.

권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