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죽일놈의사랑' 박지선, 상태 심각한 집착녀로 '폭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20 23:05

수정 2012.05.20 23:05



박지선의 집착이 점점 더 심해졌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는 김대성을 향한 박지선의 집착이 심각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은 김대성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졌다는 말에 아이스크림을 두 개 들고 나타나 "빨리 먹어"라고 무서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박지선은 김대성이 그만좀 하라고 소리를 지르자 "그러면 너 그때 왜 나 밤새 간호해줬니"라고 물었고 김대성은 기가 찬 표정으로 "어렸을 때 병원놀이 한 거잖아"라고 대답했다.


여기에 박지선은 김대성에게 "너 기억 안나? 내가 너 군대있을 때 먹을거 보내줘, 편지 써줘. 너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부대 전체에 그랬잖아"라고 하자 김대성은 "그래, 근데 면회는 오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대답해 폭소케했다.



결국 참지 못한 김대성이 박지선에게 이제 좀 그만하자고 신경질을 부렸고 박지선이 실망하는 듯 가자 마음이 약해져 박지선에게 "내가 좀 말이 심했지"라고 해 박지선과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박지선 혼자 웨딩 사진을 찍으며 "연애는 이제 끝이고 결혼하자"고 해 집착의 끝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의 발견'에 공형진이 신보라의 은사로 깜짝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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