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일본 최대 교육기업 베네세,씽크U 스마트러닝 벤치마킹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21 11:09

수정 2012.05.21 11:09

웅진씽크빅은 일본 최대 교육기업인 베네세코퍼레이션 직원들이 최근 경기도 파주 웅진씽크빅 본사를 찾아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네세코퍼레이션 직원들이 웅진씽크빅 관계자로부터 스마트러닝 제품 '씽크U 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일본 최대 교육기업인 베네세코퍼레이션 직원들이 최근 경기도 파주 웅진씽크빅 본사를 찾아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네세코퍼레이션 직원들이 웅진씽크빅 관계자로부터 스마트러닝 제품 '씽크U 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일본 최대 교육기업인 베네세코퍼레이션이 스마트러닝 선진 사례로 '씽크U 시리즈'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 파주 웅진씽크빅 사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네세코퍼레이션은 일본 최대 교육기업으로 학습참고서출판, 방문학습, 온라인학습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 문부성의 의뢰를 받아 초등용 디지털교과서 및 가정학습용 스마트러닝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베네세코퍼레이션 측은 '씽크U'를 중심으로 웅진씽크빅의 다양한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과 설명을 들었다.

베네세코퍼레이션 초등학교사업부 차세대교재개발담당 구가 아야코는 "씽크U의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보고 정보기술(IT) 면에서 씽크U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상당히 앞서 있음을 느꼈다"며 "특히 학습 계획부터 평가까지 학생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 베네세코퍼레이션은 조그마한 빔프로젝터에 도서콘텐츠를 탑재해 영상과 오디오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인 '스토리빔'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스토리빔'은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10월 출시된 후 TV 홈쇼핑에서 13회 연속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8만5000여대가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웅진씽크빅 교육문화마케팅팀 신원섭 부장은 "세계적으로 스마트러닝 열풍이 불면서 우리나라 스마트러닝 학습모델에 대한 외국 교육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씽크U는 스마트러닝의 핵심인 '개별맞춤'과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러닝에서 가장 적합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올해 하반기에는 '씽크U 시리즈' 모든 과목을 중등단계로 확대할 예정이며 서비스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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