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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가 아들이 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전설의 씨름왕 이만기가 출연해 아들에 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지금 21살인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라며 운을 뗀 뒤 “아들이 덩치가 큰 편인데 아침에 순대를 3인분씩이나 먹고 들어온다. 그래서 구박하면 안 먹었다고 거짓말 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만기의 고민을 접한 MC들은 “꼭 유치원생 아들을 둔 고민 같다”고 말하자 이만기는 “아들이 야동을 너무 본다.
이에 정찬우는 특유의 입담으로 “살 빼려고 그런거다”라고 대꾸해 객석에 있던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만기의 아들 고민으로 재미를 선사한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집안의 물건을 훔쳐가는 도벽녀의 사연이 새로운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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