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오드리 헵번 아이스크림' 빨라쪼 시판용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22 14:26

수정 2014.11.20 11:53

'오드리 헵번 아이스크림' 빨라쪼 시판용 출시

앞으로 이탈리아 전통 아이스크림인 '빨라쪼'를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태제과는 백화점, 공항 등 입점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곳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이탈리아 전통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 시중 유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빨라쪼는 영화 '로마의 휴일' 여주인공인 오드리 헵번이 먹어 유명해진 132년 전통의 아이스크림이다.

국내 제조·판매를 맡고 있는 해태제과는 바, 콘, 컵 형태의 시판용 신제품 아이스크림 빨라쪼 8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제품의 칼로리를 85㎉로 줄이고 맛은 풍부하게 늘린 칼로리에디션 '아마레나 체리 스틱바'와 '블루베리 스틱'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에는 체리와 블루베리가 10%나 함유되어 있어 생과일을 그대로 얼린 듯한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담긴 '초콜라또 바'와 커피와 아이스밀크가 함유된 달콤 쌉싸래한 '아포카토 바'도 출시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판용 빨라쪼는 컵 형태로도 출시된다.

콘 제품으로는 '아마레나 콘'과 '블루베리 콘'이 나온다.

해태제과 김수 마케팅 부장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의 시판시장 진출은 무엇보다 쉽게 맛볼 수 없던 고급 아이스크림의 맛을 대중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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