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간판 아나운서 이혜승씨(사진)가 22일 득남했다. 이 아나운서 가족 관계자는 이날 "몇 년전 출생한 딸에 이어 이번에 둘째로 아들을 얻은 것이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모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씨와 아들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민병철 건국대 교수의 아들인 국제변호사 민준기씨와 결혼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첫 아이로 득녀한 바 있다.
민 교수는 그동안 맏 며느리인 이 아나운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방송 등을 통해 표현해왔다. 이 아나운서는 동시 통역사 자격증까지 갖춘 SBS 간판 브레인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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