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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비원에이포)의 신곡 ‘잘자요 굿나잇’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0시 B1A4는 정규 1집 스페셜 에디션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 가운데 타이틀 곡 ‘잘자요 굿나잇’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음원이 공개되기 전 라디오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클로징 멘트를 하는 성시경의 달콤보이스를 떠올리게 한 “잘자요”와는 달리 B1A4만의 또 다른 매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달달한 제목과는 반대로 바람을 피우기 위한 목적으로 여자 친구를 재우는 플레이 보이를 연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B1A4는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영상 통화 티저를 통해 마치 실제로 여자친구에게 대화를 걸 듯 “늦었는데 아직도 안잤어?”, “내일 어디서 볼까 우리?”, “그럼 내가 너희집 앞으로 갈게” 등의 다정한 말들과 여자친구를 향한 자장가까지 선보이며 지상 최대 로맨틱 가이로 변신하기도 했었다.
다섯 멤버의 영상 통화 하나로 “달달한 남자친구 컨셉일 것이다”라고 믿고 기대했던 팬들은 새벽 음원이 공개되고 나서야 B1A4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외친 “잘자요 굿나잇”이라는 말이 빨리 여자친구를 재워놓고 다른 여자를 만나러 나가기 위한 트릭이었음이 알고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 빠진 것.
이에 네티즌들은 “B1A4가 허를 찔렀다”, “몰래 바람 피러 가면서도 달달하다는 게 함정”, “알아도 좀 넘어가 달라니 당당해지고 뻔뻔해지고 세진 느낌이다.
한편 B1A4는 오는2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29일 오프라인 매장에 음반이 발매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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