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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모든 생활을 감시하는 올가미 남친이 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애정이 과한 나머지 늘 구속을 일삼는 올가미 남자 친구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는 박지원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원 씨는 올가미 남자 친구는 의상 단속은 물론이고 휴대전화, 화장 단속 등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고 말해 출연진과 객석의 방청객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올가미 남자 친구는 여자친구인 박 씨가 술집에 출입하는 것을 막기위해 신분증을 뺏기도 하고 때로는 몰래 따라다니며 감시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또한 박 씨의 올가미 남자 친구는 “나는 이성 친구를 만나긴 하는데 내 여자 친구는 절대 안된다”라며 자신은 되고 여자 친구는 안 된다는 이상한 기준을 갖고 있어 여성 방청객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즉석에서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나라면 이런 남자 친구와 헤어진다’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고 올가미 남자 친구는 ‘헤어진다’로 몰표를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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