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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 한 ‘각시탈’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될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이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방영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먼저 ‘각시탈’은 KBS가 약 2년 여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대작 프로젝트로 다수의 인력과 물량이 투입됐다.
한 예로 관료 이공의 장례식에 홀연히 나타난 각시탈이 국민들이 원하는 영웅의 면모를 보여주는 드라마의 첫회 첫 장면은 천명의 엑스트라와 대규모 물량이 투입돼 4박5일간 촬영이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드라마는 지난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많은 촬영분을 확보하는 등 대한민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제작환경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각시탈’은 한국적 슈퍼히어로의 스토리를 전면으로 내세워 한국적인 현란한 액션과 감동적인 영웅 스토리를 담으며 할리우드 영화에서나보던 영웅이야기와는 차별화된 한국적인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에는 영웅의 길을 택한 이강토(주원 분)를 중심으로, 그를 목숨보다 사랑한 여인 목단(진세연 분)과의 애절한 멜로,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눴지만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눌 수밖에 없는 슌지(박기웅 분)와의 비극적 우정, 태산 같은 형 강산(신현준 분)과의 뜨거운 형제애 등 다양한 스토리가 종합선물세트처럼 담겨있다.
끝으로 ‘각시탈’에는 주원, 진세연, 박기웅, 한채아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젊은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움과 동시에 천호진, 김응수, 송옥숙, 이병준, 손병호, 이경실, 안석환, 전노민, 김정난, 김규철 등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이 빛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각시탈’은 오는 30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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