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코리아나, 자외선과 적외선 동시 차단 기술 특허 취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30 11:23

수정 2012.05.30 11:23

라비다 선솔루션 데일리 & 레포츠
라비다 선솔루션 데일리 & 레포츠

코리아나화장품이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으로 특허(특허번호 10-1148427-0000)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피부노화의 방지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무기분체의 광학적 성질인 흡수, 산란, 반사 원리를 이용해 피부 광노화의 원인인 적외선은 반사하고, 자외선은 흡수 및 산란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신소재를 사용하면 제형에 의한 일시적인 피부온도 감소가 되는 기존 화장품과 달리, 지속적인 적외선 차단으로 피부온도의 상승을 억제해 준다. 또 적외선 열에 의한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피부 보습 효과도 부여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 상승 효과로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자외선 차단효과를 유지시켜준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012년에 코리아나의 라비다 선솔루션 라인에 자외선 뿐만 아니라 근적외선 차단 기능의 제품들을 확대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라비다 선솔루션 데일리(SPF36,IRF20),라비다 선솔루션 레포츠(SPF50,IRF25), 라비다 비비크림 팩트(SPF50, IRF35) 등이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기술연구소 이건국소장은 "해외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결과로 인해 열노화 방지에 대한 제품 및 소재 개발이 급증하고 있다"며,"이번 특허권 확보로 신원료의 수출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