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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 베스트 오브 베스트 분양단지/한라건설 원주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30 16:36

수정 2012.05.30 16:36

▲ 정무현 사장
▲ 정무현 사장

한라건설은 31일 강원 원주 우산동에 '원주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717가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6∼18층 11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59㎡ 70가구,74㎡A·B형 140가구, 84㎡A·B·C형 507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차 아파트 634가구와 합치면 총 1351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한라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새 브랜드이미지(BI)가 적용되는 첫 번째 아파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단지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원주의 풍부한 미래가치

원주시에서는 현재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2012년 10월 개통예정) 사업이 진행 중으로 개통 시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전철로 1시간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인천국제공항∼평창을 연결하는 KTX가 운행 예정이고, 원주∼강릉 복선전철(2018년 완공 예정)도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 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평창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경기 광주에서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56.95㎞)가 지난해 11월 착공됨에 따라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거리가 15㎞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54분 정도로 30분 가까이 단축된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차로 3분이면 새롭게 오픈한 AK플라자를 비롯해 롯데마트,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및 고속터미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에너지 절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EMS시스템이 적용되는 한라건설의 강원 원주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조감도.
▲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에너지 절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EMS시스템이 적용되는 한라건설의 강원 원주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조감도.


■차별화된 단지 설계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단지를 설계했다. 구릉지 형태의 사업지를 최대한 살려 조경시설을 배치했으며, 효율적인 주동 배치를 통해 매봉산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에 고저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의 통행불편은 구름다리와 장애자.어린이용 직통 엘리베이터를 외부 공간에 설치해 해결했다.

단지를 관통하는 150m의 생태계류와 숲속 온실, 수공간이 함께하는 300㎡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새 BI 론칭에 따른 블루랜드(대형파고라), 1000㎡의 울창한 상록수림은 원주의 다른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시설이다. 또한 지형의 특성에 미적 감각을 더한 주상절리벽천은 단지의 웅장함을 더하고 산책로, 조깅코스, 바이킹코스로 구분되어 단지를 순환하는 1㎞의 산책로와 체력단련장 등도 조성된다. 모든 계단실 1층 출입구에 필로티 공간을 제공한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도 이 아파트의 강점이다. 세대 내에는 고효율 1등급 보일러와 절수형 원터치 전자밸브, 절수형 수전 및 절수형 양변기 등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에너지절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EMS시스템도 적용된다.

■실속적인 맞춤형 평면

중소형임에도 3∼4베이가 적용돼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더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채광 및 환기도 좋아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등 투자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1층 세대는 기준층보다 천장고를 10∼20㎝ 높게 계획해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맞춤형 설계를 적용해 타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한 것도 특징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본형과 부부중심형, 영유아 가족형, 청소년기 가족형, 로하스 노부부형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에 대형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으며, 부부중심형은 취미공간 또는 서재공간을 설치할 수 있다. 영유아 가족형에는 안방과 연결되는 유아방을 별도로 마련했다.
청소년기 가족형은 공부방이 별도로 설치되며 공용욕실과 침실을 통합해 부부마스터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1588-6299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