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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FIFA월드컵 공식티셔츠, 10년 만에 '할인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30 17:14

수정 2012.05.30 17:14



온 국민을 환호 속에 몰아넣었던 '2002 FIFA 월드컵'의 공식티셔츠 4천여벌이 관공서, 언론사, 각급 학교, 군부대와 일반인들에게 10년 만에 보급된다.

30일 2002 FIFA월드컵 공식티셔츠 제조업체 협의회는 “한일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행사용으로 보관 중인 공식티셔츠를 오는 31일부터 6월30일까지 정가(2만5천원)의 40%대인 1만원에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티셔츠는 한정 물량인 관계로 선착순으로 보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식티셔츠는 32개 출전국 대통령과 VIP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6각형 매직 패키지로 포장된 수출용 상품이다. 100% 순면 제품이며 앞면에는 2002 FIFA 공식앰블럼이 새겨져 있고, 사이즈는 95, 100, 105 세 종류이다.



이는 역사적인 기념품으로 축구 매니아들은 착용보다는 소장하기 위해 구입한다. 지난 1998 FIFA 프랑스 월드컵 공식티셔츠 가격은 당시 3만6천원이었지만 14년이 지난 현재 프랑스 주경기장 공식매장에선 12만원에 판매할 정도로 FIFA 공식상품은 어느 나라에서나 소장가치가 높다. 이를 감안하면 대한민국에서 생산하는 공식티셔츠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4천여벌을 한 단체에서 싹쓸이를 할 수도 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국에서는 월드컵 개최 10주년, 20주년 기념을 위한 방송 소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문 요청을 하고 있고, 종합편성 채널과 메이저 신문사, 축구단체, 지방 자치단체, 군부대 등에서도 소장용으로 비치하기 위해 대량 주문을 요청하고 있어 단체에는 100장 이하, 개인에게는 10장 이상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종철 공동대표는 “FIFA 공식상품은 대회가 끝난 후엔 재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때는 프랑스 월드컵 공식티셔츠처럼 가격이 폭등할 것이다. 마지막 할인 행사인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입 방법은 월드컵 공식도우미전화(1600-6235)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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