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기업 한우리열린교육은 이 회사 박철원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2 서울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박 회장이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책 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 간다'라는 믿음으로 지난 1990년부터 '독서 운동'과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파하고 독서문화를 보급하며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적극 앞장서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우리 봉사단' '한우리 문학상' '월간 독서신문 '책과 삶' 발간' 등 교육기업 최고경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박 회장은 "한우리가 폭넓은 독서문화 운동과 사업을 전개하는 탄탄한 회사로 성장하는 데 독서진흥에 소명을 갖고 노력해 준 임직원의 공이 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우리'가 독서문화를 보급하고, 독서 인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rt_dawn@fnnews.com 손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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