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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글로벌 부품업체로 레벨업 [삼성증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05 08:08

수정 2012.06.05 08:08

삼성증권은 5일 에스엘에 대해 글로벌 부품업체로 레벨업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은지 연구원은 "GM으로의 납품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며 해외 완성차 내에서 의미 있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유일한 업체"라며 "가격 경쟁력 및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볼륨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현대차 그룹 내 점유율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성장성을 반영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동사는 2012년 P/E 7.4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장기 성장성이 담보 되어있는 동사의 펀더멘털 감안했을 때 최근의 주가 하락을 장기 투자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