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연구원은 "GM으로의 납품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며 해외 완성차 내에서 의미 있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유일한 업체"라며 "가격 경쟁력 및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볼륨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현대차 그룹 내 점유율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성장성을 반영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동사는 2012년 P/E 7.4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장기 성장성이 담보 되어있는 동사의 펀더멘털 감안했을 때 최근의 주가 하락을 장기 투자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