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이번 iOS6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패드에서도 시리의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그 동안 단순 음성 받아쓰기 기능인 '보이스 딕테이션'만 가능했던 아이패드에 시리기능이 추가되고, 또한 3D 모드의 새로운 지도 어플리케이션과 개선된 앱스토어 등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애플은 iOS6의 시리 기능을 뉴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에서 시험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아이패드가 아이폰보다 크기 때문에 사용자가 입을 가까이 댈 수 없어 시리의 정확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아이폰4S와 같은 정확성을 자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패드용 시리는 풀스크린으로 적용되지 않고 아이패드 상의 작은 창으로 만들어져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버튼을 이용해 시리를 실행하는 방식 등 대부분의 방식은 아이폰4S와 같다.
한편 매체는 "시리를 탑재한 iOS 6가 오는 11일 열리는 애플세계개발자회의에서 공개될지 아니면 새로운 아이폰 출시와 함께 선보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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