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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고든이 SK타선에 고전했다.
고든은 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총 64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경기에서 고든은 1회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다음타자 임훈의 희생번트로 2루가지 출루시켰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잡아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2회 1사 상황에서 박정권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후속타자 박진만에게 1타점 2루타 허용하며 점수를 실점했다. 3회에는 삼자범퇴로 가볍게 이닝을 마친 고든은 4회 1사 상황에서 김강민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다음타자 박정권에게 우익수 옆 3루타를 허용하며 추가실점을 내줬다.
이어진 2사 3루 상황에서 후속타자 안치용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4회까지 3실점을 내줬고, 5회에도 임훈의 우전안타와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상황에서 이호준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은 뒤 6회 수비상황에서 심창민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8회 현재 삼성은 SK에 2-4로 뒤져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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