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양동근, 음흉한 여자화장실 변태남 충격 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09 22:39

수정 2012.06.09 22:39



양동근이 2:8 가르마의 음흉한 여자 화장실 변태남으로 충격 변신했다.

9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3회에서 호스트로 나서는 양동근이 치명적인 매력의 여자 화장실 변태남으로 변신, 충격적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생방송 중 삽입될 VCR콩트의 한 장면으로, 볼 일을 보고 있는 김슬기를 화장실 옆 칸을 넘어 몰래 훔쳐보고 있는 양동근의 모습이 공개된다.


80년대 스타일의 2:8 가르마로 연출한 느끼한 헤어스타일부터, 커다란 금테 안경, 촌스러운 화이트 셔츠, 음흉한 눈빛과 능청스러운 표정까지 여자 화장실을 몰래 넘겨다보는 ‘여자화장실 변태남’을 완벽하게 재연한다.

이번 3회 생방송의 시청가능 연령을 기존 15세에서 19세 이상으로 일시 상향 조정한데다, 평소 엉뚱 4차원 캐릭터가 강했던 양동근과 최근 강력한 ‘섹시+병맛+풍자’ 코드로 화제를 낳고 있는 ‘SNL 코리아’의 만남이 얼마나 강한 웃음폭탄을 제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호스트를 맡은 이후 양동근씨가 다양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겠다는 열의로 단단히 벼르고 있는만큼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토요일 밤 즐거운 쇼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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