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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의 외동딸 황비비아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강수지’에는 강수지의 올해 열 살 된 외동딸 황비비아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초등학교 3학년 딸 황비비아나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고 비비아나는 어머니와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로 쌍꺼풀 진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수지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보랏빛 향기 때를 생각하면 내가 배 불러서 길거리를 다닐거라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라며 “하지만 임신을 하니 모든 것이 비비아나에게 맞춰지더라. 비비아나와 안 떨어지기 위해 지방 공연이나 해외 일정을 한 번도 잡아 본 적 없다”고 ‘딸바보’스러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이날 ‘스타인생극장’에서 강수지는 "비비아나의 아빠와 자주 만나고 있다"며 전남편을 언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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