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1일 (현지시간) 발표한 '2011년 범죄 통계'에 따르면 어바인은 미국 내 인구 10만명이상 도시 가운데 강력범죄 발생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FBI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지정됐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인구 21만4000여명의 어바인은 지난 한해 발생한 살인 사건은 단 2건에 불과했고 강간은 11건, 강도는 40건 등에 불과했다.
반면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치안이 나쁜 도시로 악명높은 스탁턴에서는 지난해 살인 58건, 강간 90건과 강도는 무려 1023건이 발생했다. 스탁턴의 인구는 어바인과 비슷한 29만5000명이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8년 연속으로 안전한 도시에 뽑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시청과 경찰, 그리고 시민들이 모두 합심해 범죄를 뿌리뽑는데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hbh@fnnews.com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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