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출판자회사 FKI미디어는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자유주의자의 고언, '좋은 정책이 좋은 나라를 만든다! -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열(10)가지 제언'를 펴냈다.
저자인 박동운 단국대 명예교수는 이 책을 통해 국가의 경제력을 뛰어 넘는 지출을 바탕으로 한 '복지선진국가' 약속은 결국 미래 세대의 세금을 앞당겨 써버린 '빚잔치'에 불과했으며, 이는 국가의 파산으로 치달아 글로벌 경제위기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위기의 세계경제를 돌아보고 도전받는 한국자본주의의 위기극복을 위해 주요 정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주지하고, 자유무역의 확대로 경제영토를 확장시키며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방향임을 강조한다.
그간 국가의 정책에 관련된 서적은 많이 출간돼 왔으나 경제발전을 중심으로 정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책은 흔치 않았다.
저자는 이 책이 인기영합주의적 복지포퓰리즘 함정에 빠진 '선거의 해'에 우리 모두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박 명예교수는 전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경영대 교수, 단국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단국대 상경대 명예교수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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