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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배우 임유진이 시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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