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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여자친구 임신사실 공식 인정 '아빠 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18 13:48

수정 2012.06.18 13:48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조(26)의 임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최근 불거진 여자친구의 임신설에 대해 밝힌 뒤 "더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 공개하게 됐다. 아들일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메시의 여자친구인 안토넬라 로쿠조(26)는 메시와 어린 시절부터 한마을에서 자란 소꿉친구로서 대학에서 영양학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올해 말 결혼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메시는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5차전 에콰도르전서 전반 32분 득점을 터뜨린 뒤 공을 유니폼 상의 안에 집어넣는 골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이 세레모니 이후 메시의 여자친구 ‘임신설’이 급속도로 확산됐지만 메시는 끝내 임신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바 있다.


한편 한 시즌 유럽 최다골인 73골을 몰아넣으며 이 부문 신기록을 갈아치운 메시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제치고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ahe@starnnews.com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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