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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에 갇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두 개의 달’이 음산한 분위기로 더욱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한별, 김지석, 박진주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두 개의 달’의 메인 포스터는 지난번 공개된 강렬한 인상의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와는 다르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벗어나려면 기억해야 해!’라는 카피가 영화 속 기억을 잃고 숲 속 외딴집에 갇힌 세 남녀의 긴박한 상황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창문 밖을 내다보고 있는 세 남녀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포 소설 작가 ‘소희 (박한별 분)’, 대학생 ‘석호(김지석 분)’, 여고생 ‘인정(박진주 분)’까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세 남녀가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 지하실에서 깨어나게 된 후 기억을 찾아야만 그 곳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설정이 그대로 녹아 든 이번 포스터는 찰나의 순간에 캐릭터의 모든 것을 표현해 낸 세 배우의 압도적인 표정이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박한별, 김지석, 박진주 세 배우가 영화 속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펼쳐 보일지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반복되는 시간과 한정된 공간 속 세 남녀가 과연 기억을 되찾고 극한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것.
또한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들이 왜 낯선 집에서 깨어나게 됐는지, 집의 비밀은 물론 서로가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서로를 쫓는 모습이 극한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한편 두 개의 달이 뜨는 음산한 분위기 속 의미심장한 표정의 세 남녀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두 개의 달’은 오는 7월 12일 충격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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