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윤숙(51)이 신작 20여점을 선보이는 생애 여섯번째 개인전을 오는 20~25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펼친다.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만에 여는 이번 개인전에는 최근 완성한 '사색의 시선으로' '사과' 등 정통 회화 기법을 구사한 구상 계열의 정물화와 풍경 작품 등 20여점이 전시된다.
스스로를 '자연 예찬론자'라고 부르는 이윤숙 작가의 담백한 작품들은 평단으로부터 "사색과 시심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단원미술대전 특별상(200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2006년)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이윤숙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및 한국인물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02)730-5454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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