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슈퍼카와 미국 공군의 대표적인 전투기 F-16이 스피드 대결을 벌여 화제다.
덴마크 자동차 전문지 빌메거진(Bilmagasinet)은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와 F-16 파이팅 팔콘의 드래그 레이스(약 400m 직선 코스에서 속도를 겨루는 자동차경주) 동영상을 공개했다.
레이스 초반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강력한 가속력으로 F-16 전투기를 앞서 나간다. 그러나 마지막은 전투기가 역전하는 것으로 끝난다.
아벤타도르 LP700-4는 12기통 6.5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00마력으로 최대 350km/h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F-16 파이팅 팔콘은 최고 출력이 1만 마력 이상이고 최고 속도는 마하 2.0을 넘는다. 지상 활주로에서 낼 수 있는 속도는 450km/h에 달한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F-16의 승리는 당연한 결과"라며 "람보르기니의 완패"라고 평가했다. 다만 전투기가 이륙하기 전까지 람보르기니가 앞서 나갔다는 점을 들어 "람보르기니가 땅 위에서는 가장 빠르다는 것은 확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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