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백성현, 수지에게 야한 잡지 들키고 가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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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 창피함을 이기지 못하고 가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빅'에서 극중 장마리(수지 분)는 "모든걸 밝히겠다"며 길다란(이민정 분)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다란의 집에는 그녀 대신 길충식(백성현 분)이 있었고 마침 집을 찾아온 장마리를 본 그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했다.
앞서 마리에게 "경준(신원호 분)이가 100이면 넌 0이야"라는 굴욕을 당했던 충식은 마리에게 선사할 멋진 사랑고백을 계획한 것.
이때 충식의 어머니인 이정혜(윤해영 분)가 큰 상자를 들고 나타나서는 "충식아 이것 좀 버려줘라"고 부탁했지만 충식은 앞에 있는 마리를 바라보는데 집중해 어머니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에 정혜는 "여기다 둘테니 이따가 버려라"라며 상자 속 물건을 다 꺼내놓았다. 상자 속에서는 야한 옷을 입은 여자 사진이 가득했고 관련된 CD와 잡지로 가득했다.
당황한 충식은 "엄마 이걸 여기다 꺼내면 어떡해!"라며 소리쳤고 급히 야한 잡지와 CD를 다시 상자 속으로 넣으려 했지만 이미 마리는 충식을 비웃다 이내 되돌아갔다.
이에 충식은 정혜에게 "엄마 진짜 미워!"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고 결국 검은 옷을 입은 채 돼지 저금통을 들고 가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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