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에프론 사망, ‘로맨틱 코미디계의 별이 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27 19:27

수정 2012.06.27 19:27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표감독 노라 에프론이 사망했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노라 에프론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해오다 폐렴이 겹치면서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라 에프론 감독은 지난 1983년 영화 '실크우드'의 각본을 쓰면서 할리우드에 입문, 이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을 연출해 이름을 알렸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에프론 감독이 직접 제작, 연출하고 극본까지 쓴 영화 ‘줄리 & 줄리아’가 유작이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에프론 감독은 뉴욕 포스트 신문사 기자 출신으로 에스콰이어, 뉴욕 타임즈 잡지, 뉴욕 잡지 등의 편집장을 거치는 등 저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린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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