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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포럼] 김형오 의장 “스마트폰 빅뱅 스마트TV, 스마트카로 진격”

김형오 모바일코리아 포럼 의장(전 국회의장)은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문명사적 빅뱅은 아직 시작 단계이며 스마트TV, 스마트홈, 스마트카로 거침없이 진격하고 있다"면서 "세계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넘어 국가생존을 걸고 공생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28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회 모바일코리아 포럼 개막사에서 요즘 세태는 '우리는 서울, 뉴욕, 파리 등 도시, 물리적·지리적 공간이 아니라 스마트 세계에 살고 있다'는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PC가 나오고 인터넷이 등장하고, 불과 몇 십 년도 안돼 이제는 모바일이 일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스마트 모바일 세상의 생존법칙은 경쟁과 독식이 아닌 공생과 협업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모바일 혁명은 기존 패러다임을 통째로 삼켜버리는 블랙홀이고 새로운 질서, 패턴과 가치를 탄생시키는 화이트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을 지칭하는 T. G. I. F는 정치적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소통의 혁명을 일으키며 기업 경영과 생존방식에도 혁명을 불러오고 있다고 밝혔다. 성공한 기업 하나가 관련업종을 지배하던 과거의 경영방식과 달리 T. G. I. F의 성공은 여러 관련기업들이 공생하는 거대한 생태계를 만들어 스마트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의장은 "1990년대 초 산업화는 뒤졌지만 정보화만은 앞서나가자며 ICT강국을 일궈낸 우리나라는 아직 거대한 공생형 스마트 생태계를 그려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초고속정보통신망이 세계 선두가 되자 오만하고 게을러지고 둔감해진 것이며 잘 나가는 글로벌 기업의 독주에만 ICT산업의 경쟁력을 내맡기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모바일 포럼] 김형오 의장 “스마트폰 빅뱅 스마트TV, 스마트카로 진격”
김형오 모바일코리아 포럼 의장(전 국회의장)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