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환불, 팬클럽 창단식 찾는 팬위해 ‘사비털어 전액환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28 11:48

수정 2012.06.28 11:48



티아라가 QUEEN’S(퀸즈) 팬클럽 창단식 티켓 구매자 2500명에게 판매금액을 전액 환불 조치한다.

오는 14일 데뷔 3년 만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자신들의 첫 팬클럽 QUEEN’S의 창단식을 개최하는 티아라는 현재까지 티켓을 예매한 2500명의 참가 신청자들에게 구매대금 전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환불조치는 티아라 멤버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티아라는 “팬들과 3년 만에 만나게 되는 공식적인 첫 만남무대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그냥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더욱이 이를 위해 7명의 티아라 멤버들은 각각 사비를 모아 QUEEN’S 팬클럽 창단식 참가비를 전액 환불해 줄 것을 결정했다.



또한 티아라는 QUEEN’S 팬클럽 창단식에서 특별하고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며,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기 위한 하이터치회와 티아라 포스터 및 각종 선물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티아라 멤버들은 “팬들이 마음껏 보고 듣고 즐길 수 있고 또 티아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QUEEN’S 팬클럽 창단식의 참가비 전액 환불이 결정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7월10일까지 티아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접수 받으며, 환불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함께 게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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