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효율적 누리과정 운영 위해 어린이집 뭉쳤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6.28 13:16

수정 2012.06.28 13:16

효율적 누리과정 운영 위해 어린이집 뭉쳤다


5세 누리과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만 5세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한 어린이집 교사들의 뜻있는 모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근로복지공단 산하 8개 어린이집(고양, 군포, 남동, 모아래, 부천, 수원, 안산, 인천)은 올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누리과정을 평가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4차 경인지역 만 5세반 누리과정 교사연구모임을 서울 금천구 가산동 모아래어린이집에서 지난 21일 개최했다.

만 5세반 누리과정 교사연구모임은 근로복지공단 산하 8개 어린이집시설장과 원감, 그리고 만 5세반 담임 교사들이 누리과정을 아이들 수준과 지역 환경을 고려해 적용시킬 수 있는 교수방법과 정보를 논의하고 교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만 5세반 누리과정 교사연구모임은 ‘과학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7월 19일에 진행되는 다음 5차 교사연구모임은 근로복지공단 부천어린이집의 주최로 ‘역할영역’을 주제로 다룬다.

한편, 평가회의 이후에는 김지혜 숭의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과학활동 접근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은자 근로복지공단 모아래 어린이집 원감은 “어린이집마다 누리과정 운영방법이나 사용하는 교재교구, 참고 문헌 등이 다르다”며 “누리과정에서 제시하는 주제에 따른 월별 활동을 언어, 미술, 수·조작, 과학, 음률, 쌓기, 역할 등 모든 영역에 적용해 보고 교사의 입장과 유아의 입장을 고려해 평가하고 정보를 나누기 위한 자리다”고 말했다.

/kd.le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이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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