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대는 학부모의 재정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재정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한 단계 높이는 기능을 수행하는 '재정전략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재정전략실장은 학내·외에 개방한다. 재정전략실은 대학재정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 재원의 증대 노력과 결부하여 합목적적 자원배분을 위해 재정의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설정하여 낭비 요인을 배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기존 기획2부처장을'협력부처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외에 보건진료소. 대학생활문화원, 기숙사 등 기존 기관의 서비스 개선에 더해 '인권센터'를 신설함으로써 학생들의 포괄적 인권에 대한 쇄신을 도모한다. 개편안은 7월초 공포된다. rainman@fnnews.com |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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