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성형외과는 지난 23~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15회 세브란스 미용성형심포지엄'에서 자가지방을 이용한 최신 가슴성형술 '뷸리테크닉'을 공개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뷸리테크닉이란 워터젯이라는 물분사 특수장치를 이용해 허벅지, 하복부, 엉덩이 부위 지방을 손상 없이 추출한 후 가슴부위에 주입하는 새로운 지방이식법이다.
이날 공개시연에 지원한 환자는 8년 전 가슴수술을 받고 왼쪽가슴의 보형물(식염수백)이 터진 40대 여성환자로 정상적인 오른쪽 가슴에 비해 왼쪽가슴은 윤곽이 아예 일그러져 있었다. 또 누수된 내용물이 주변 조직까지 침투돼 보형물 제거와 동시에 복원이 시급해 보였다.
수술은 우선 가슴을 절개한 다음 파손된 보형물을 직접 몸 밖으로 끄집어낸 후 베타민 등을 섞은 용액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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