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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올 하반기 공중파 3사 드라마 출연을 예정해 화제다.
29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소속사 김광수 대표를 설득해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티아락 소속사측은 올해는 앨범발매, 일본활동, 콘서트 등 음반활동에만 전념을 한다고 전한바 있었으나 멤버들이 드라마 출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
김 대표는 티아라 멤버들이 국내컴백, 일본활동, 콘서트, 팬클럽창단 등 바쁜 일정을 염려했지만 티아라 멤버들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시간을 쪼개서라도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결국 티아라는 김 대표를 설득하는데 성공해 멤버들의 드라마 출연을 허락했다. 이에 멤버 은정은 SBS 주말 드라마 ‘다섯손가락’에 주인공 홍다미 역으로 출연해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죽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 꿈을 포기하는 비운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어 멤버 효민은 7년 만에 부활한 MBC 금요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서 구미호 역을 맡아 매력적인 구미호 역할을 선보일 예정.
또한 리더 소연은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을 통해 첫 정극에 도전해 연기돌에 합류하게 됐다.
이에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소연은 “음반활동, 연기활동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28일 신곡 초대형 SF 뮤직비디오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티저를 공개했으며 29일 KBS2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출연을 위해 일본 콘서트 투어 도중 급히 한국으로 귀국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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