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검사2’, 첫방부터 시청률+화제성 올킬 ‘대박 스타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0 16:49

수정 2012.09.10 16:49



‘뱀파이어 검사2’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9일 방송된 OCN ‘뱀파이어 검사2’ 1화 ‘폭력의 역사’편이 평균 시청률1.86%, 최고 시청률 2.29%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모든 케이블 TV 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가입기구기준).

이날 방송에는 사상 초유의 연쇄 살인 사건을 맡게 된 특검팀의 수사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나가는 스토리 전개와 흩어져 있던 퍼즐 조각들이 마침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듯한 수사물의 짜릿한 묘미를 선사했다.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들이 고문을 통해 살해되고, 단서 하나 남지 않은 현장에서 연정훈이 ‘사이코 메트리’를 통해 실마리를 찾아가는 등 살인범을 밝혀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것.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최종병기활’의 김태성 촬영감독이 선보인 다이내믹한 영상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은 시청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도로 한복판에서 벌어진 자동차 충돌신을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차 내부에 3~4대의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연정훈이 조직폭력배 한 무리와 대결을 벌이는 액션신은 15시간 공들여 촬영을 한만큼 완성도 높은 블록버스터급 액션신을 연출하며 한층 더 화려해진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뱀파이어 검사! 한편의 영화를 보는줄 알았다”, “시즌 1보다 훨씬 압도적이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드라마다, 엄청나다”, “다음주 일요일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방송부터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뱀파이어 검사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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