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BHC치킨 프랜차이즈 첫 코스닥 직상장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1 13:40

수정 2012.09.11 13:40

제너시스 BBQ그룹 계열 BHC치킨이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처음으로 주식시장 직상장을 추진한다.

11일 BHC치킨은 가맹점 1000호점을 열었다.

BHC치킨의 1000호점 돌파는 내수 경기 침체와 포화 상태에 다다른 국내 치킨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치킨업계에서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유지하는 곳은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인 BBQ가 유일하다. BHC치킨의 가맹점 1000호점 돌파는 BBQ에 이어 실질적으로 치킨 업계 2위로 등극한 셈이다.



BHC치킨 김병훈 대표는 "BHC치킨은 확실한 타깃층을 적극 공략해 맛과 품질, 서비스 부문에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BHC는 지속적인 성장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닥 직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식 프랜차이즈업체가 우회상장을 통해 상장한 사례가 있었지만 직상장한 전례는 없었다.

지난해 BHC치킨(본사 기준)은 매출액 81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 기준 매출액은 3000억원을 넘었다.


BHC치킨은 1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11월 초께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12월 초 기관 수요예측에 들어가고, 12월 중에는 상장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1000호점 돌파 기념식에는 윤홍근 BBQ 회장과 김병훈 BH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장학금 전달식 등을 가졌다.

sdpark@fnnews.com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