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주간아이돌’서 실제 키 공개 “역으로 프로필 검증 당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1 17:27

수정 2012.09.11 17:27



이특이 실제 키 공개 굴욕을 겪었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서는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만능돌 슈퍼주니어가 출연해 멤버들 각자의 프로필과 특이사항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는 SBS '강심장'에서 스타들의 키와 몸무게 등 프로필을 검증해주던 이특이 역으로 프로필 검증을 당했다.

현재 프로필에 등록되어 있는 178cm의 키를 공개하자 옆에 있던 슈퍼주니어 멤버들까지도 일제히 "말도 안 된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멤버들의 강한 반발에 이특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휘었다.

그래서 키도 조금 줄어든 것 같다"고 변명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MC들과 즉석 협상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멤버들의 폭로로 끝내 실제 키가 밝혀지며 프로필 수정은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밝혀진 이특의 실제 신체 사이즈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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