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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스타II 프로리그, 결승전 미디어데이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9 02:28

수정 2012.09.19 02:28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시즌2’ 결승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18일 서울 용산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II 프로리그 시즌2’ 미디어데이가 열린 가운데 결승 진출팀인 삼성전자 KHAN과 CJ ENTUS가 우승 포부를 밝혔다.

각각 4,5년 만에 결승 진출을 이뤄낸 삼성전자와 CJ는 이번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은 “결승전에 걸맞게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과 재미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고, CJ 김동우 감독은 “그동안 포스트시즌에서 실망스럽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탈락하곤 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각오가 남달랐었다. 팬분들과 우리의 우승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양 팀의 에이스 결정전에 대해서도 감독들의 언급이 이어졌다. 먼저 김동우 감독은 “우리팀 에이스 결정전에 자주 나가는 김정우와 김준호를 예상하고 있을 것 같은데 그 두 선수라면 삼성전자의 어느 선수가 와도 승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 김가을 감독 역시 “삼성전자에는 스타크래프트Ⅱ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고, 송병구, 허영무, 김기현, 신노열 등 에이스 결정전에 기용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CJ보다 에이스 결정전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선수들의 각오도 감독 못지않게 다부진 모습이었다. 삼성전자의 주장 송병구는 “우리팀 허영무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치러진 마지막 스타리그를 우승했기 때문에 프로리그에서도 마지막 우승팀으로 남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CJ의 주장 신상문 역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끝나는 것이 아쉽지만 그 아쉬움을 우승으로 달래도록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Ⅱ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삼성전자 김기현과 CJ 김준호는 첫 결승 무대지만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긴장하지 않고 경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II 프로리그 시즌 2’ 결승전은 오는 22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리며, 프로리그 결승전 외에도 스타크래프트II 군단의 심장 베타 테스트, e-Sports Hall of Fame 수여식 등 다양한 현장 행사가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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