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2 대한민국 국가기반사업대전’ 일산 킨텍스 개막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9.19 15:28

수정 2012.09.19 15:28

국내 최대의 기반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2 대한민국 국가기반사업대전'이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 개막했다.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해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왼쪽 일곱번째),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왼쪽 네번째), 최병구 건설기계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개막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기반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2 대한민국 국가기반사업대전'이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 개막했다.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해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왼쪽 일곱번째),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왼쪽 네번째), 최병구 건설기계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개막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철강 기계 등 기반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2 대한민국 국가기반사업대전'이 1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이번 국가기반산업대전은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한국국제건설산업대전' 등 유사 전시회를 합동 개최함으로써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유효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 합동전시회를 개최한 후 이번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이다.


'2012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제강,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등 철강업체와, 비철금속업체에서는 풍산, LS-NIKKO 동제련, 고려아연, 노벨리스코리아 등 12개국에서 140개 업체가 참여해 철강, 비철금속 소재, 금속가공설비 등을 선보였다.

또한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볼보그룹코리아 등 건설 장비 업꼐에서는 17개국 200여개사가 참가, 굴삭기와 도저 등 토공설비와 지게차, 크레인 등 운반하역장비, 제설차 등 건설관련 특수 장비 등을 전시한다.

'한국국제건설산업대전'에는 8개국 120여개사에서 건설 토목관련 자재, 교량 등 건설신기술, 플랜트 엔지니어링 등을 전시했다.

첫날 참가 업체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전시회를 마련하고 관람객 등의 시선 잡기에 나섰다.


포스코는 방문객의 스냅사진촬영, 얼굴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LS-NIKKO 동제련은 시가 8억6000만원에 달하는 12.5kg 금괴 들기 이벤트를 마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철강협회도 제13회 '철의 날'을 기념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시기간 중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수출구매 상담회와 조선감독관 초청 세미나, 신기술 발표회 등 14건, 건설기계전이 한중일 크레인 안전 심포지움 등 11개, 건설대전이 국제터널세미나 외 5개 등 총 26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 김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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