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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이 ‘아랑사또전’에 카메오로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는 과거 천상세계에서 퇴출된 선녀 무연의 모습이 홍련(강문영 분)의 거울을 통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거울 속 비춰진 무연의 모습은 임주은으로 선녀옷을 입고 등장한 그녀의 무표정한 모습이 순식간에 싸늘한 악녀의 미소로 바뀌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천상의 선녀였던 무연이 왜 이토록 악녀로 변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MBC 드라마 ‘혼’을 통해 임주은과 인연이 있던 김상호 감독은 임주은의 얼굴에서 선과 악의 양면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음을 봐 무연 역할에 그녀를 출연시켰다고.
한편 ‘아랑사또전’은 기억상실에 걸린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춘 사또 은오가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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